페플라스틱, 로켓 연료로 재활용 ‘주목’

페플라스틱, 로켓 연료로 재활용 ‘주목’: 1천㎏으로 600㎏ 등유 생산… “온실가스 배출량 45% 감소”; 2020.02.06 15:43 입력

<div align="" style=""> 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페플라스틱, 로켓 연료로 재활용 ‘주목’" src="http://plasticstimes.co.kr/PEG/15809713383443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플라스틱 쓰레기를 로켓의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고 미국 최대 정보기술(IT)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가 최근 보도했다.</div>   <o:p></o:p>영국 에딘버러에 본사를 둔 소형 발사체 스타트업 제조사인 스카이로라가 개발한 이 기술은 매립지에 묻히거나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등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.   <o:p></o:p>스카이로라는 자체 기술을 통해 폐플라스틱 1000㎏에서 약 600㎏의 등유를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며, 지난달 29일과 31일, ‘에코신’(Ecosene)으로 명명된 대체 연료의 성능을 실험했다.   <o:p></o:p>스카이로라에 따르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대체 연료를 이용해 로켓 엔진을 작동시킬 경우, 전통적인 로켓 연료인 일반 등유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45% 감소했다.   <o:p></o:p>또 대체 연료는 극저온 냉동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, 장기간 탱크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.   <o:p></o:p>이 업체는 해당 실험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해 자체 생산한 로켓 엔진을 이용했다. 3D프린팅 엔진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연료가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쟁적인 로켓을 생산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.   <o:p></o:p>스카이로라 측은 “향후 지구 궤도 내에서 사용되는 소형 위성용 로켓에 해당 엔진과 대체 연료를 실어 실험할 예정”이라면서 “향후 영국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