값싼 비용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대량생산

값싼 비용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대량생산: 한국화학연, 페트병 대체할 PEF원료 생산촉매 개발 성공; 2020.02.21 15:21 입력

<div align="" style=""> 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값싼 비용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대량생산" src="http://plasticstimes.co.kr/PEG/15822660500992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 </div>국내 연구진이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를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.    <o:p></o:p>플라스틱의 대명사인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, 이른바 페프(PEF)가 주목받고 있다.   <o:p></o:p>하지만 페프의 원료인 글루코스는 식물 포도당 기반의 물질로 값이 싸지만 직접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사용할 수 없어 '프럭토스'라는 물질로 전환하는 공정을 거쳐야 한다.   <o:p></o:p>그동안 이 공정에 효소를 이용했는데, 비싼 비용이 부담이었다.   <o:p></o:p>국내 연구진이 효소 대신 촉매를 이용해 글루코스를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.   <o:p></o:p>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 연구팀은 촉매를 이용하면 효소보다 비용을 50% 줄일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.   <o:p></o:p>촉매가 효소보다 저렴한 데다 재사용할 수 있고, 글루코스를 분리하는 값비싼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.   <o:p></o:p>연구진은 새로운 촉매를 만들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.   <o:p></o:p>황동원 한국화학연구원 그린탄소촉매연구센터장은 “이 기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할 수 있는 기술”이라며 “이 기술을 통해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하겠다.”고 밝혔다.   <o:p></o:p>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 플라스틱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연구성과는 촉매 분야 권위지 '미국화학회 촉매(ACS Catalysis)'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.<o:p></o:p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