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마트, 롤비닐 1억장 감축추진… 사용량 50%축소

이마트, 롤비닐 1억장 감축추진… 사용량 50%축소: 플라스틱 트레이 34종, PSP PVC랩 생분해 재질로 교체; 2019.01.16 11:18 입력

<div align="" style=""> 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이마트, 롤비닐 1억장 감축추진… 사용량 50%축소" src="http://plasticstimes.co.kr/PEG/15476050561403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이마트가 올해안에 롤비닐 사용량을 1억장 감축한다.</div>   <o:p></o:p>16일 이마트에 따르면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0주년을 맞아 롤 비닐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. 이마트가 올해 절감하는 롤비닐은 총 1억장(35만톤) 가량으로 2월부터는 비치 장소도 기존(2018년 4월 이전) 대비 50% 수준으로 축소할 예정이다.   <o:p></o:p>절감량(1억장)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16㎢로 축구장 2250여개 크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5234톤, 자동차 2077대의 연간 발생 배기가스, 30년산 소나무 약 800그루의 식수 효과에 해당한다.   <o:p></o:p>또한 회접시 등의 용도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유색·코팅 트레이 34종을 이제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무색·무코팅 트레이(13종)로 전면 교체(연간 1600만개)한다.   <o:p></o:p>이와 함께 기존PSP(발포폴리스타이렌수지, 일명 '스티로폼') 코팅 트레이도 생분해성 재질로 전면 교체(연간 400만개)한다. 또한 농산코너와 조리식품에 사용했던 PVC랩 역시 올해 상반기 사용 중단을 목표로 적합한 대체제를 검토키로 했다.   <o:p></o:p>이마트는 이외에도 지난해 하반기 '품질환경 안전센터'를 신설해 향후 PL 상품을 개발할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'자원순환' 요소를 고려해 패키지를 개발토록 했다.   <o:p></o:p>이와 관련해 16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해 롤비닐 감축, 플라스틱 회수함 등 '자원순환' 캠페인 관련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