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라스틱 재생원료 수출재개, 재활용시장도 호전

플라스틱 재생원료 수출재개, 재활용시장도 호전: 환경부, PET 2주간 판매량 7천737톤… PE 수출 확대; 2020.06.20 13:16 입력

<div align="" style=""> 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플라스틱 재생원료 수출재개, 재활용시장도 호전" src="http://plasticstimes.co.kr/PEG/15926264910662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환경부는 최근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일부 수출 재개, 공공 비축 추진 등으로 페트(PET)와 폴리에틸렌(PE) 재활용 시장의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.</div>   <o:p></o:p>환경부, 한국환경공단,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재활용시장 일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페트(PET) 재생원료는 5월 이후 유통 흐름이 개선돼 이달 2주간 판매량이 3월 수준인 7천737t을 회복했다.   <o:p></o:p>폴리에틸렌(PE)도 수출 확대로 판매량이 3월 수준으로 회복됐고, 판매단가가 소폭 상승했다.   <o:p></o:p>다만 플라스틱 재생원료 중 폴리프로필렌(PP)과 폐의류 재활용시장은 아직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아 지속해서 동향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.   <o:p></o:p>환경부는 이달 8일부터 폴리프로필렌 재생원료의 공공 비축(2천220t 규모)을 추진하고 있다.   <o:p></o:p>폐비닐은 선별장 보관량이 5월과 비슷한 수준이지만, 하절기에는 고형연료(SRF) 수요 감소라는 요인이 있어 시장 상황을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.   <o:p></o:p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후 수출 감소로 적체가 지속하는 폐의류의 경우 폐의류 수출업체의 수출품 보관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.   <o:p></o:p>환경부는 재활용시장 동향 분석과 함께 수거-선별-재활용 단계별 안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,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.   <o:p></o:p>지자체와 함께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수거계약에 가격연동제 적용을 지속해서 권고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와도 상생을 위한 자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.   <o:p></o:p>이달 11일에는 회수·선별업계와 재활용업계 간의 상생협약도 체결했다.   <o:p></o:p>한편 환경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한국포장재공제조합에서 페트 재활용업계와 섬유업계 간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.   <o:p></o:p>이번 협약에는 ㈜성림, ㈜미정화학, ㈜해성합섬, ㈜미정화학 등 섬유제품 제조업체 4개사와 한국페트병재활용협회가 참여한다.   <o:p></o:p>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페트 재생원료의 사용이 매월 1천t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  <o:p></o:p>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"정부는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"고 밝혔다.